역시 '인디아나 존스4', 4일만에 160만 '뚝딱'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8.05.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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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개봉 첫 주말 100만 관객을 훌쩍 뛰어넘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차지했다. 4일간의 누적관객은 160만명에 이른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인디아나 존스4'는 지난 23∼25일 3일간 109만4528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세계에서 동시 개봉, 전국 585개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난 '인디아나 존스4'는 4일간의 누적관객수로도 160만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인디아나 존스4'의 박스오피스 압승은 개봉 전 70%를 넘는 예매율에서도 이미 예상이 됐다.스크린 파워와 19년만에 다시 만들어지는 저력의 어드벤처물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2위는 '나니아 연대기: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의 2편격인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가 차지했다. 지난주 1위에서 한계단 순위가 하락한 '나니아 연대기2'는 같은 기간 23만5791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아이언맨'은 16만3556명으로 3위를 차지하며 4주 넘게 흥행세를 유지했다. 할리우드 영화 '겟썸', '테이큰', '페넬로피', '스피드 레이서'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박정아 박진우 주연의 '날나리 종부전'이 8위에 올라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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