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소지섭 "일보다 여자가 우선"

구강모 기자 / 입력 : 2008.08.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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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카리스마 넘치는 비극적인 깡패 이강패로 돌아왔습니다.


배우 소지섭은 소집해제 후 첫 복귀작인 영화 ‘영화는 영화다’(감독 장훈, 제작 김기덕필름,스폰지이엔티)에서 과묵하면서도 인간적인 깡패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27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는 영화다' 시사회에 참석한 소지섭은 "너무나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떨리고 긴장된다"며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 달라"고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소지섭은 이번 영화에서 과묵하면서도 섬세하고 터프하면서도 인간적인 이강패 역을 멋지게 소화해내 영화 상영 내내 여성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만약 일과 사랑 중 한가지만 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택하겠냐는 질문에 "일이냐 여자냐를 택한다면...개인적으로 여자를 택하고 싶다"고 말해 여성팬들로부터 "멋있다"는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영화는 영화다'는 영화배우가 되고픈 깡패 이강패(소지섭)가 깡패보다 더 한 배우 장수타(강지환)와 함께 영화에 출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11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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