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춤추고싶니? 이주노의 빨간 구두

[MTN 뻔뻔한 점심]스타뉴스

김현진 MTN PD / 입력 : 2009.03.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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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타뉴스 이지영입니다.

뮤지컬은 춤 노래 연기 이모든 것이 잘 어우러져야 빛을 발한다고 하죠? 근데 여기 오로지 춤, 이 댄스만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뮤지컬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이주노의 빨간 구두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 이주노씨가 드디어 일을 냈습니다. 바로 창작 뮤지컬 빨간 구두의 연출가로 깜짝 변신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화제의 작품 이주노의 빨간 구두는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넌버벌퍼포먼스 형식의 뮤지컬이라고 하죠?

특히 이번 뮤지컬은 춤에 대한 열정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이 진행되었는데요. 전국 내 놓으라 하는 춤꾼들이 대거 몰려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다고 합니다.

힙합, 팝핀 등 서로 장르는 틀리지만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그들의 무대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 공연은 뛰어난 춤꾼이 되고 싶은 한 소년이 우연히 빨간 구두를 선물 받고 최고의 댄서가 되는 과정을 그렸는데요.

우리에게 잘 알려진 팝핀현준씨가 주인공을 맡아 천재적인 춤 실력을 선보이며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죠?

심장까지 두드리는 터질 듯한 음악과 또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댄스를 보고 있자니, 가슴에 짜릿한 전율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이주노의 빨간구두> 기대 많이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장기하 팬 미팅 현장

우리를 대변하는 듯한 노랫말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인디밴드계의 서태지와 아이들 이라 불리우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지난 주 생애 첫 팬 미팅을 가졌습니다.

일찌감치 공연장에는 150여명의 팬들이 그들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좌중에게 웃음을 선보인 장기하와 얼굴들은 다소 생소한듯 하지만 들을수록 중독성이 강한 음악으로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그룹이기도 한데요.

특히 그룹 내 마스코트인 미미 시스터즈 역시 다양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 받고 있기도 하죠? 그녀들의 과감한 안무 저도 한번 꼭 배워보고 싶네요.

다음으로 팬 미팅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스타들의 애장품 증정시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스타들의 손길이 담겨있는 선물을 받은 팬들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겠죠?

또 세대를 뛰어 넘은 팬과의 만남도 있었는데요. 장기하와 얼굴들! 정말 다양한 팬 층을 아우르는 것 같습니다.

약 두 시간동안 함께한 이번 팬 미팅은 스타 대 팬의 만남이 아닌 마치 동창회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팬들에게는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한편 짧지만 별일 있었던 첫 팬 미팅은 클라이막스를 향해 갔는데요. 이날 장기하와 얼굴들은 자신들을 찾아준 팬 모두를 위해 일일이 사인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찐한 감동을 남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팬 미팅을 시발점으로 정규1집 활동을 시작한 장기하와 얼굴들. 앨범 제목부터도 독특한 [별일 없이 산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시니컬한 매력을 잃지 않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미미 시스터즈 은근히 묘한 신비로움이 있는 것 같죠?

특히 장기하와 얼굴들은 제 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곡 '싸구려 커피'로 올해의 노래상을 포함, 최우수 록 노래상 및 네티즌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 음악인까지 총 3관왕을 차지하며 이어서 2009년 가장 기대되는 신인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맛깔스러운 장기하만의 노래 많이 들려주시길 바라면서 오늘 스타뉴스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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