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30대 女스타들의 전성기

[MTN 뻔뻔한점심] 스타뉴스

김현진 MTN PD / 입력 : 2009.03.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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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타뉴스 이지영입니다.

요즘 TV를 보면 젊은 배우들 못지않게 30대의 여성 배우들의 활약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어찌보면 주부 시청자를 공략하는 드라마에서 주부 연기자를 찾는 건 당연한 일이겠죠? 그래서 오늘 저희 스타뉴스에서는 이른바 아줌마의 마음 ‘줌심’을 사로잡고 있는 30대 여성 스타들의 모습을 담았는데요..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여자나이 서른?! 이미 끝물이라고?!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 30대!!골드미스 여성 스타들이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나섰습니다.

그 대표 주자는 뭐니, 뭐니 해도 <아내의 유혹>에 장서희가 아닌가 싶은데요. 막장드라마 라는 호칭이 아쉽기는 하지만 귀가의 유혹이라는 애칭과 함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동 시간 때 경쟁프로에 줄초상을 일으키고 있죠?


또 아내의 유혹의 김서형 역시 독이 바짝 오른 악녀 연기로 장서희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또 아침드라마의 강자 <하얀 거짓말>의 신은경은 바보라고 불릴 만큼 착하게 살아가는 간호사 역으로 주부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기도 하죠?

이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김남주와 이혜영이 등장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기존 도시적이고 패셔너블한 이미지와는 달리 김남주는 남편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모든 하는 아내로 이혜영은 못생긴 왕따로 파격변신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 최근 나온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는 30대 아줌마들을 표방한 시트콤이기도 하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드라마의 30대 파워 중 아줌마 파워 는 나아가 버라이어티에도 일맥상통했는데요. 그래서 새로운 아줌마 파워를 보여줄 '슈퍼맘' 제작 발표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의 발칙한 발언과 함께 시작된 엄마들의 수난시대!! 노래, 연기, 개그 분야를 가리지 않고 방송가를 종횡무진 하는 주부 연예인들~!! 소위 잘나가는 그녀들에게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 난관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엄마의 역할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래서 인지 그녀들 이번 프로그램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합니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인터뷰]

제가 딸아이를 통해서 느낀 게 더 많고요 공연이나 연습 때문에 딸아이와 많이 함께 못했는데 방송을 통해서 더 서로를 알게 되고 재미난 일들 경험하게 되서 굉장히 재밌구요.

[개그우먼 조혜련 인터뷰]

이렇게 촬영을 하면서 우주랑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구나. 이렇게 길게 아들이랑 같이 즐겼던 시간이 없어서 사실 좀 당황도 되고 했는데 촬영하면서 오히려 아들이 저한테 사랑을 더 많이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16주가 지나면 아들하고 저하고 돈독한 애정관계가 이루어질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슈퍼맘'은 사회적으로 성공을 거둔 셀러브리티이자 엄마인 여성들이 친 자녀와 짝을 이루어 교육과 관련된 갖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그 과정에서 올바른 엄마의 역할을 찾아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데요.

내 아이를 최고로 키우겠다는 '알파맘' 아이의 행복이 우선이라는 '베타맘' 등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슈퍼맘'을 통해 화끈한 자녀교육법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인터뷰]

좋은 프로 슈퍼맘을 통해서 수아한테 내가 진짜 슈퍼우먼이야. 엄마는 이런 여자야 앞으로 너도 그렇게 커라 이렇게 이야기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구요.

[개그우먼 조혜련 인터뷰]

진짜 바빠서 늘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을 갖고 계신 분들은 이 슈퍼맘을 보면 요렇게 시간을 내서 요렇게 놀아주면 되겠구나'라는 공부가 되실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이걸 보면서 이런 포인트를 잘 잡으셔서 미안한 엄마가 아니라 늘 대단한 엄마 뛰어난 엄마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네.. 이와 같은 삼십대 돌풍은 요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십대를 지나서 뒤늦게 찾아온 새로운 전성기 삼십대만의 멋진 매력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를 거쳐 명성을 쌓아 온 30대 여성 스타들 전설적인 여배우라는 신화로 남길 거부하고 꿋꿋하게 자신의 연기에 대해 소신을 다하는 모습에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왜 여자 나이를 놀리는 말 중에 '여자나이 크리스마스라고 스물다섯 꺾이면 끝이다‘라는 말! 다 틀린 말이라는 거 맞는 같죠? 그래서인지 요즘은 20대보다 30대가 더 잘나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스타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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