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조상근 '사귀는거 맞는거 같은데..'

정현수 기자 / 입력 : 2009.04.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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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유미 미니홈피


KBS2TV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우먼 안영미(26)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열애설에 대한 당사자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안영미와 열애설에 휩싸인 상대는 안영미보다 3살 연하의 CF 모델 조상근(23). 최근 SK텔레콤 CF '비비디바비디부'편에서 우산을 든 남자로 출연한 모델이다. 안영미와 조상근은 지난달에도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동안 잠잠하던 둘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진 것은 안영미의 소속사에서 열애사실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다. 1년간 열애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곧 혼선이 뒤따랐다. 안영미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무근"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 와중에 안영미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강유미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안영미와 조상근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의혹은 더욱 짙어졌다. 2008년 5월2일 올라온 이 사진에는 '영미 상근 커플'이라고 적시됐다. 사진을 접한 이들은 "좋은 사랑 이어가길 바란다"며 열애 사실에 무게를 두는 듯한 반응이다.

안영미와 조상근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공연된 어린이 뮤지컬 '가자! 신나는 몸속 대모험'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머니투데이가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을 최초 보도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둘의 소속사에서는 "오누이 같은 사이"라고 발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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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인터넷을 통해 유포됐던 안영미와 조상근의 사진. 이 사진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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