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미온느’ 남친은 따로 있어, 이것들아~

이혜림 인턴기자 / 입력 : 2009.04.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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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모비치와 그의 약혼녀 주코바와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중인 에마 왓슨


영화'해리포터'의 엠마 왓슨(19)이 첼시 구단주 아브라모비치(42)와 교제하고 있다는 러시아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이 가운데 왓슨이 다른 남자와 키스하는 사진이 영국언론에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왓슨(19)이 영화촬영장에서 남자친구와 키스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화‘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촬영 중이던 10대 여배우 엠마 왓슨이 금융가 제이 배리모어(27)와 쉬는 시간을 이용해 잠시 키스를 나눴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해외 인터넷매체 콘텍트뮤직닷컴도 “지난 주말(18,19일) 스코틀랜드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엠마왓슨이 지난해 3월부터 교제해온 금발 남자친구와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며 “그는 남자친구와 있는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며 사진에는 그의 금발남자친구와 껴안고 키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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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촬영중 남자친구 제이 배리모어와 키스하고 있는 에마 왓슨을 보도한 더 선.



앞서 20일에는 러시아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가 "첼시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최근 15세 연하의 공식연인 다리아 주코바와 결혼식을 돌연 취소한 이유가 엠마왓슨 때문이다”는 보도를 낸 바 있다.

이 매체는 “(아브라모비치의) 결혼식이 임박한 상황에서 둘 사이에 이상 징후가 잇따라 포착됐으며 아브라모비치와 왓슨이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까지 7명의 여자와 사귄 아브라모비치가 결별을 할 때마다 다음 상대의 나이가 어려지는 경향이 있다며 19살의 왓슨과 사귄다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고 전했다.

영국 출신의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시리즈에서 야무지고 당찬 여학생 헤르미온느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청순한 외모와 함께 미국 명문대인 예일대에 진학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엄친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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