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퀸' 이효리, 브랜디드 엔터로 中 본격공략 시동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08.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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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넷미디어>


가수 이효리가 13억 중국 대륙 공략에 나선다.

13일 이효리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오는 9월 9일 중국에서 출시될 북경현대자동차 i30 모델로 나선 이효리가 광고와 합작해 선보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삼성 애니모션으로 유명한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광고와 음악이 접목된 최고의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최근 진행된 중국 현지 촬영에서 한국 최고의 아이콘인 이효리의 모습을 보고자 하는 중국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으며 힘 있으면서도 섹시한 이효리의 댄스와 표정, 카리스마에 '한국의 마돈나'라는 감탄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효리는 이번 북경현대자동차 i30와 관련해 광고 뿐 아니라 음원, 뮤직비디오까지 추진되는 아시아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한편 이효리는 또 한 번 대기업의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Branded Entertainment Marketing)을 통해 팬들에 다가서 게 됐다.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는 특정 브랜드를 기반으로, 스타와 해당 회사가 함께 만든 여러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통칭한다. 과거 이효리 권상우 에릭 이준기 박봄 등이 함께 했던 삼성전자 휴대전화 브랜드 애니콜의 뮤직드라마인 '애니클럽' 및 '애니모션' 시리즈가 국내의 대표 성공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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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넷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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