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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케이블채널 Mnet '2NE1 TV'가 최종회를 맞아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 Mnet 측은 "오늘 '2NE1 TV' 마지막회 방송 이후 종영파티를 네이버 미투데이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기로 결정했다"며 "오후 6시 '함께 보자'는 메시지와 함께 종영파티 현장이 화면에 잡히는 것을 시작으로 방송 직후인 오후 7시부터 본격적으로 '2NE1 TV' 종영파티를 실시간 중계한다"고 밝혔다.
Mnet 측은 "지금까지 팬과 함께 했듯이 마지막 순간까지 팬들과 함께 하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라며 "그간 해적방송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2NE1 TV'처럼 종영파티 실시간 중계 역시 신선하고 파격적인 시도"라고 전했다.
'2NE1 TV'는 그간 방송에 노출되지 않았던 2NE1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깨방정 산다라, 건강식품 봄, 여자대성 민지, 고고고 CL 등 2NE1 멤버들의 감춰진 캐릭터를 부각 시키고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유머 감각, 프로듀서 테디와 빅뱅, 지드래곤의 무대 뒷모습까지 담아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2NE1 TV' 마지막회에는 휴가에서 돌아온 2NE1 멤버들의 모습과 빅뱅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며 또한 테디, 쿠시, 양현석 대표, 스타일리스트 양승호 등 각자의 채널이 모두 열릴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