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위스퍼러' 알고보니 진짜 커플 출연중

현지승 인턴기자 / 입력 : 2009.10.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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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연예인 자선 포커대회'에 참석한 제니퍼와 케네디


현재 국내 케이블채널에서 방송중인 인기 미국드라마 '고스트 위스퍼러' 시즌4에 '진짜' 커플이 출연중이다.

여주인공 제니퍼 러브 휴이트(30)과 조력자로 출연중인 제이미 케네디(39)가 지난 3월부터 열애중이다. 제니퍼는 귀신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영매 멜린다 고든 역으로 이 드라마 전 시즌에 출연해왔다. 제이미는 극중 락랜드 대학의 심리학과 교수로 영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엘리 제임스 역을 맡아 시즌4부터 출연했다.


같은 드라마를 촬영하던 두 사람은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 같은 달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제이미는 제니퍼와의 교제 사실을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얼마 전 나돌았던 결별설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제이미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주간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행복한 커플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 커플은 지난 17일 LA의 한 카지노에서 열린 비영리단체인 어린이 재단에서 주최한 ‘연예인 자선 포커대회’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제니퍼는 결별설에 대해 “이런 루머는 화난다기 보다는 마음이 아프다”며 “제이미는 멋진 사람이고 나에게도 잘해 주는데, 사람들은 소문을 통해 그를 나쁜 사람으로 만든다”고 심경을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CBS에서 '고스트 위스퍼러' 시즌5가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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