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스턴트액션배우팀과 '맞대결'

육상선수출신 서지석 10m 왕복달기리 9초 12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11.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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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석 ⓒ사진=홍봉진


'출발드림팀'이 스턴트 액션 배우 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22일 오전 방송될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 2'에서는 드림팀 홍서범,이상인,데니안,서지석,은혁(슈퍼주니어),청림 등은 스턴트 액션배우팀인 권지훈, 강영묵, 곽진석, 장영주, 임준일, 권혁 등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스턴트 액션배우들의 애환을 담은 영화 '우리는 액션 배우다'의 주인공이자 꽃미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권혁씨를 비롯해 '태극기 휘날리며', '짝패', '신기전' 등 한국 액션영화에서 100여명의 대역을 소화하며 세계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강영묵씨, '천추태후'의 채시라와 이채영, 박쥐의 김옥빈, 자명고의 정려원 등 여자주인공들의 전문대역인 장영주씨, 100% 리얼액션영화 스페어의 주인공인 임준일씨 등 스턴트액션배우팀은 최강의 에이스들로만 구성됐다.

이에 맞설 출발드림팀 5대 멤버는,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육상선수 출신인 탤런트 서지석과 민호에 버금가는 드림팀의 에이스 은혁(슈퍼주니어), 지난 육군사관생도와의 대결에서 빼어난 운동신경을 보이며 맹활약한 무서운 신인가수 청림을 비롯해 언제나 든든한 맏형 이상인, 숨은 고수 데니안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노장 홍서범이 함께했다.


'드림체력장' 에서는 체대 입시 실기 종목 중 하나인 10m 왕복 달리기에 도전했는데 역시나 육상선수 시절 100m 달리기 최고기록 10초 63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탤런트 서지석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선수를 그만 둔지 1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서지석은 10m 왕복달리기에서 9초 12라는 기록을 세워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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