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재범, 美서 비보잉 영상 또 공개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2.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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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8일 미국행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떠나고 있는 재범 ⓒ유동일 기자


한국 비하 발언 논란으로 그룹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난 2PM의 리더 재범이 비보잉 하는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또 한 번 공개돼 국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

15일 미국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는 재범이 비보잉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또 한 번 공개됐다.


지난해 9월8일 미국으로 떠난 뒤 좀처럼 언론을 통해 공개되지 않던 재범의 근황이 비보잉 동영상을 통해 간헐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동영상을 접한 팬들은 "재범이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국내 무대에서 활동하는 재범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재범은 2005년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 등의 글을 올린 것이 지난해 9월 5일 네티즌 사이에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재범은 사건이 불거진 직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과 함께 공개 사과했으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3일 뒤인 8일 2PM 탈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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