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니 뽑지마" 신정환·타진요·MC몽 비난곡 화제

래퍼 라임어택 신곡 '스피크 더 트루스'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0.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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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라임어택 '스피크 더 트루스' 앨범 커버
래퍼 라임어택(RHYME-A-)이 신곡을 통해 최근 연예계에 논란이 되고 있는 세 명에 대해 언급해 힙합 팬들 사이 화제가 되고 있다.

라임어택은 최근 온라인 싱글 '스피크 더 트루스(Speak The Truth)'를 발표했다.


이 곡은 경쾌한 힙합 비트에 라임어택의 시원시원한 래핑이 돋보이는 곡으로 힙합 신은 물론, 거짓말이 만연한 이 사회에 대해 쓴 소리를 던진 노래다.

특히 논란이 일고 있는 부분은 "생니 뽑지마 그냥 진실을 말해, 군대 가기 싫었다고 진실을 말해, 진단서 뽑지마 그냥 진실을 말해, 전재산 다 잃었다고 진실을 말해, 인정하기 싫다고 그냥 진실을 말해"라는 노랫말. 신정환, 타진요, MC몽을 겨냥한 가사로 화제가 되고 있다.

또 라임어택은 최근 'MBC 스페셜'을 통해 방송된 타진요 회원의 발언을 빗대어 "진실을 요구하지 말고 진실을 말해, 그래 난 오늘도 해야지 뭐 힙합이나, 절대로 못 때려치는 평생 직장이다"라는 랩으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재 군 면제를 위해 발치해 불구속 입건된 MC몽, 해외 도박 파문 이후 병원에서의 생활이 거짓으로 밝혀진 신정환, 그리고 경찰의 수사 결과 발표 이후에도 타블로의 스탠포드 대학교 재학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타진요' 등을 겨눈 가사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한편, '스피크 더 트루스'는 힙합크루 소울컴퍼니의 싱글 프로젝트인 'Athletic MIC League'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라임어택 뿐 아니라, DJ 웨건, 화나, 로퀜스, 펜토 등 소울컴퍼니 소속 래퍼들이 음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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