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현빈, 또한번 '폭풍키스신'..女心설렌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12.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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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키스'로 화제를 모은 하지원, 현빈 커플이 이번에는 격정적인 '폭풍 키스'로 또 한 번 여심몰이에 나선다.

두 사람은 18일 오후 방송될 SBS '시크릿가든'에서 멜로라인이 급진전될 키스를 선보인다. 이는 '라임앓이'가 깊고 깊어진 주원(현빈 분)이 라임(하지원 분)을 향해 갑작스럽고 거칠게 키스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극 중 중독성 있는 '라임앓이'를 표현해왔던 주원은 고민을 거듭한 결과 앞으로는 라임에 대한 감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하겠다고 다짐한 상황. 이와 관련 주원은 냉정하면서도 까칠한 말투로 라임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던 그동안의 모습에서 벗어나 급기야 자신의 폭발할 것 같은 심정을 직설적으로 고백하며, 라임에게 격정적인 키스를 퍼붓게 된다.

깜짝 놀란 라임이 미친 듯이 주원을 밀어내지만, 주원은 라임을 꼭 붙들고 놓아주지 않으며 라임을 향한 자신의 애잔한 감정을 드러낸다.

'벤치 키스신' '카푸치노 거품 키스신' 등 하지원, 현빈만의 독특하고 색다른 키스신을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벌써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키스신 촬영에서도 NG없이 자연스런 연기를 펼쳐보였다.


워낙 친화력이 뛰어나고 성격이 좋은 하지원과 현빈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뛰어난 연기력과 환상의 호흡을 이뤄내며 항상 촬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북돋아 촬영장스태프들로부터 찬사가 쏟아진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18일 "하지원과 현빈이 펼쳐내는 '폭풍 키스신'은 자신 조차 이해할 수 없던 자신의 사랑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된 주원이 라임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이라며 "자신이 라임의 남자이기를 바라는 주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이 장면을 통해,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진전 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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