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여욱환, 공식사과 "성숙치못한 행동"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1.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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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욱환 ⓒ사진=이명근 기자


음주 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탤런트 여욱환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11일 여욱환은 소속사 사이더스HQ를 통해 "새벽에 발생한 음주 운전 사고에 대한 여욱환씨의 공식 사과문"이라는 제목으로 공식 사과문을 공개했다.


여욱환은 사과문에서 "안녕하세요, 여욱환입니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너무나 죄송스럽고 또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어리석은 제 모습이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저의 행동에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보내주신 질타의 말씀들을 가슴 깊이 새겨, 다시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욱 채찍질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 어떤 설명도 변명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저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앞으로 자숙하는 마음으로 성실히 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여욱환은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신사역 사거리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자가용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를 일으켜, 면허 취소 및 불구속 입건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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