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배용준 효과?..日매니지먼트 계약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04.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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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수현이 배용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7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수현이 일본 매니지먼트 D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일본에서 공식적인 행사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팬 페이지가 생길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DA는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DATV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컨텐츠의 개발 및 투자는 물론, 아시아 톱스타인 배용준, 김현중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키이스트는 배용준을 위시로 김현중 주지훈에 이어 김수현까지 한류스타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DA 관계자는 “김수현은 일본에서 공식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팬페이지가 생길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공중파에서 '드림하이'가 정식 방영되면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며 “연기와 노래 모두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만큼 차세대 한류스타로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2007년 시트콤 '김치치즈 스마일'을 통해 얼굴을 알린 김수현은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등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와 가창력, 춤 실력을 선보였다.

현재 김수현은 최동훈 감독의 새 영화 '도둑들'에서 도둑팀의 막내 ‘잠파노’ 역으로 캐스팅되어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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