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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인(왼쪽)과 김지수 ⓒ키위뮤직 |
'슈퍼스타K2'가 낳은 신데렐라 장재인이 본격적인 가수 데뷔를 앞두고 전초전을 치른다.
장재인은 29일 '슈퍼스타K2' 동료인 김지수와 듀엣곡 '그대는 철이 없네'를 발표한다. 지난해 두 사람은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듀엣으로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곡은 오는 5월 말 발표될 장재인의 첫 정규 EP 발매에 앞선 선공개 형태의 싱글.
장재인은 4월 중순 홍대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중 영상이 풀 음원과 함께 인터넷상에
유출됨과 함께 피아노 연습으로 오른손 건초염까지 걸리는 악재를 겪고 있다.
장재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철없는 악재가 겹칠수록 좋은 일이 생긴다는 거"라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드러내며 솔로 활동의 각오를 다졌다.
장재인과 김지수의 듀엣곡 '그대는 철이 없네'는 작사, 작곡, 편곡을 장재인이 맡은 빈티지 포크송으로, 복고풍 사운드에 그루브한 리듬, 88만원 세대로 대변되는 가난한 젊은 커플의 권태기를 재치있게 묘사한 노래다.
현재 장재인은 5월 말에 발표될 미니 앨범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