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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갓 탤런트'에도 장재인·김지수가 떴다.
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한 '아이유브이'팀이 립싱크 개그로 화제를 모았다.
여고생 2명으로 구성된 '아이유브이'팀은 과거 Mnet '슈퍼스타K2'에서 장재인·김지수가 선보인 신데렐라 립싱크 개그를 선보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배드민턴채를 기타삼아 각각 장재인, 김지수로 분장하고 노래에 걸맞은 표정개그를 보여줬다.
심사위원 3명과 관객은 모두 두 사람의 리얼한 묘사에 환호하며 시종일관 웃음과 박수를 보냈다.
팀명 '아이유브이'는 가수 '아이유'와 '유브이'를 합친 말. 이미지만으로는 전혀 상반되 이들 두 가수를 조합한 팀명만으로도 이들이 심상치 않을 것을 암시했다.
독설로 유명한 심사위원 박칼린은 "무궁무진한 레퍼토리가 있을 것 같다"라며 "보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라고 호평했다.
장진과 송윤아 등 나머지 심사위원도 만장일치로 이들에게 합격을 통보했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는 재능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전국민 대국민 오디션프로그램. 최종우승자에게는 3억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