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2', 파격 첫 미션 '누드모델'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07.1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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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2'(이하 '도수코2')가 파격적인 첫 미션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도수코2'에서는 합숙소에 들어갈 이들을 선정하는 마지막 경쟁과정과 첫 탈락자를 선정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지원자들은 경마장에서 워킹 대결을 펼쳤다. 모래바닥에서 워킹을 하기란 쉽지 않은 일. 몇몇 지원자들은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실수를 연발했다.

경마장에 놓은 의상을 직접 골라 입고 말과 패션화보를 촬영하는 미션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지원자들은 MC 장윤주의 화려한 의상과 몸매에 환호를 보냈다. 조선희 사진작가가 촬영에 참여했다.

장윤주와 조선희 작가, 멘토 이현이가 최종 도전자를 가렸다. 워킹실력과 화보촬영에서 두각을 발했던 지원자들이 하나 둘 거론됐다.


긴장감 속에 26명의 지원자가 2명의 그룹으로 나뉘어졌다. 13명씩 각각 다른 버스에 탄 뒤 한 팀은 합숙소로, 한 팀은 집으로 돌아가는 상황. 어느 팀이 최종우승인지 몰랐던 지원자들은 긴장감을 늦추지 못했다. 호명된 13명의 도전자가 탄 1번 버스가 합숙소에 도착했다. 탈락자 중 2명이 추가로 합격됐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15명 중 첫 탈락자를 가리는 누드모델 미션이 진행됐다. 파격적인 미션에 지원자들은 잠시 당황했지만 곧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1등은 이제니씨에게 돌아갔다. 장윤주는 "유일하게 몸을 표현할 줄 아는 도전자였다"라며 극찬했다. 첫 탈락자는 윤유진씨로 결정됐다. 윤유진씨는 "포기하지 않겠다 . 꼭 성공하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도수코2'는 최고의 수퍼모델이 되기 위한 모델 지망생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도전! 수퍼모델'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지난해 9월 시즌1을 처음 선보인 이래, 매주 여성층에서는 2%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3주 방송 중 총 8차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대한민국 톱모델 장윤주가 진행을 맡아, MC이자 심사위원으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시즌2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패션매거진 'W KOREA'의 커버모델 및 단독 화보촬영의 기회 등이 주어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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