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日사진집, 베스트셀러 1·2위 '싹쓸이'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8.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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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한류스타' 장근석의 첫 공식 사진집이 일본 서점 베스트셀러 1·2위를 싹쓸이했다.

4일 오리콘 측은 "한국의 인기 배우이며 일본 내에서도 많은 여성 팬이 있는 장근석이 첫 공식 사진집으로 오리콘 책 랭킹 사진집 부문을 석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3개 버전으로 일본에서 동시에 발매된 장근석의 사진집 '더 로맨스 JPLUS 포토그래프 콜렉션'과 '더 로맨스 JPLUS 포토그래프 콜렉션-favorite'이 각각 한 주간 1만1000부, 6000부가 판매되며 책 랭킹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오리콘 측은 남자 스타의 사진집이 이 부문 1·2위를 차지한 것은 2008년 4월 책 랭킹 발표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라고 밝혔다. 오리콘의 책 랭킹은 온라인 통신판매를 포함한 일본 전역 1711개 서점의 판매를 집계해 발표된다.

이밖에 사진집이 포함된 DVD는 주간 DVD 종합차트 4위에 올랐다. 발매 첫 주 1만9000여장이 판매됐다. 한류스타가 DVD 종합순위 톱5에 진입한 것은 이병헌, 권상우에 이어 세 번째다.


장근석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이후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며 신 한류스타로 우뚝 섰다. 장근석은 연기자로서는 물론이고 가수로서도 주목받고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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