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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박민영과 이장우가 첫키스를 선보인다.
이장우는 2일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연출 이정섭 이은진) 7회 분에서 박민영에게 기습 키스를 시도한다.
극 중 이장우의 개인간호를 맡게 된 박민영이 이장우의 집으로 찾아가자 당황했던 이장우가 박민영에게 기습 키스를 시도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엇보다 진지한 표정의 이장우와 키스에 깜짝 놀란 박민영의 표정이 담겼다.
지난달 20일 서울 마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박민영과 이장우는 키스신을 NG없이 한번에 연기해냈다. 한 달 넘게 진행된 촬영스케줄 중에서 두 사람이 직접적인 스킨십을 선보이는 장면은 이번이 처음이라 촬영장에는 긴장감이 넘쳤다는 후문. 제작 관계자는 이장우가 다소 거칠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여야 하는 상황에서 혹시 박민영이 다치기라도 할까봐 연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