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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위부터 시계방향)김종서, 윤건, 장기호, 장혜진, 조영수, 호란 ⓒ사진=스타뉴스 |
'나는 가수다'의 장기호 교수와 장혜진이 '대학가요제' 심사자로 나섰다.
24일 오후 9시 경북 안동시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개최되는 2011 제 35회 MBC '대학가요제'(연출 유호철)에 장기호 교수와 가수 김종서 호란 윤건 장혜진, 작곡가 조영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이들은 이날 무대에 오르는 11팀의 열띤 경쟁을 선배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날카로운 전문가의 시선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는 단짝으로 소문난 가수 이효리와 정재형의 공동 MC로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진행이 예고된다.
방송은 2시간 지연된 오후 11시 5분부터 전파를 타며 150분간 진행된다. 본선 진출 11팀의 공연, 시상, 인기가수들의 특별공연으로 꾸며진다.
원더걸스, UV, 이적, 다이나믹 듀오, 국카스텐, 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추운 가을밤을 뜨거운 열기로 달굴 예정이다.
MBC 대학가요제는 지난 1977년 제1회 대회로 시작해 35년간 심수봉, 배철수, 신해철, 노사연, 유열, 015B, 전람회 등 실력파 가수들을 배출하며 스타의 산실 역할을 해 왔다. 최근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MBC는 대학가요제를 차별화된 대학생들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