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엠블랙 승호, '뮤뱅' 불참.."정밀검진 예정"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3.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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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승호ⓒ안은나 인턴기자


허리 부상을 당한 5인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승호가 당분간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됐다.

당초 엠블랙 승호는 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가요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를 통해 후속곡 '런(Run)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허리부상으로 인해 불참할 예정이다.


엠블랙 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승호가 무대에 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오늘 방송을 할 계획이었으나 혹시 모를 허리 통증에 대비해 멤버 4명만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승호는 이날 오전 현재 '뮤직뱅크' 현장을 찾았지만 방송에는 멤버 4명이 방송에 나설 예정이다. 승호는 향후 건강 상태에 따라 병원을 다시 찾아 정밀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앞서 승호는 1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동료 멤버들과 케이블 채널 Mnet의 '엠! 카운트다운' 사전 녹화를 하던 중 허리를 다쳐 쓰러졌고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엠블랙 측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퍼포먼스의 후속곡 '런'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다"며 "승호는 원래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사전 녹화 중 강한 춤을 소화하던 중 허리를 삐끗해 쓰러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는 허리에 침술 치료 정도만 받고 돌아왔다"며 "검진 결과를 본 뒤 승호의 추후 스케줄 소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분간 무대에는 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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