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호 "영애씨 보다 연하 황선희·송민정이 더 좋아"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5.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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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산호가 영애씨 김현숙 보다 연하의 여성이 좋다고 밝혔다.

김산호는 3일 오후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열린 KBS 2TV TV소설 '사랑아, 사랑아'(극본 정현민 손지혜 연출 이덕건)의 기자간담회에서 케이블 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0'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현숙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산호는 이 자리에서 영애씨(김현숙 분)을 만나다가 황선희 송민정과 호흡을 맞춰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지금 너무 좋다"며 "영애씨한테 미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연기는 그거고 이거는 이거다"며 "서로 스타일이 다르다. 영애씨는 희극적이고 이쪽은 드라마적이다"고 말했다.

김산호는 "영애 누나보다 젊은 분들이랑 하게 돼 좋다"며 "열심히 해서 영애씨에게도 누를 안 끼치는 산호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아, 사랑아'는 격동의 1970년대를 살아간 네 젊은이의 치열하고 아픈 사랑을 그렸다. 인스턴트 사랑에 지친 현대인에게 순애보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오전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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