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어게인' 김지수 "중년의 모습 연기하기 어렵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05.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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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배우 김지수가 중년의 여인을 연기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수동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러브 어게인'(김은희 극본·황인뢰 연출) 촬영 현장공개 후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멜로드라마의 콘셉트를 더 중요시해서 그런지 아줌마나 아이를 둔 중년의 여인의 모습을 연기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또한 "사실 개인적으로 제가 살고 있는 실제 모습의 입장에서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중년의 모습을 느껴보지 못해서 어떤 느낌이라는 건지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이어 '러브어게인'에서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임지현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김지수는 "사실 지현의 결혼을 한 후 아이까지 가진 유부녀이지만 주부로서의 현실적인 모습보다는 첫사랑으로서의 모습을 나타내는 부분이 더 많았다"며 "불륜까지의 느낌이라기 보단 첫사랑에 더 많은 초점을 많이 두고 연기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연기가 경험을 하지 못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생활 자체가 결혼한 주부는 아니다 보니깐 경험했으면 좋았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김지수는 '러브어게인'에서 긍정적이며 밝은 종합병원 직원식당 내 계약직 직원 임지현 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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