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김성주, 100만 돌파 공약 이행..씨스타 변신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2.06.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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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슈퍼스타K4' MC 김성주가 섹시 걸그룹 씨스타 멤버로 변신했다.

13일 엠넷 측에 따르면 김성주는 '슈퍼스타K4' 지원자 100만 돌파 시 네티즌 의견을 받아 화끈한 UCC를 제작하겠다는 앞서 내건 공약을 지킨 것. 김성주는 걸그룹 씨스타 '나혼자'의 안무를 선보였다.


엠넷측이 지난 12일 온라인에 공개한 UCC(http://youtu.be/GM7lhdIU7CI)에서 김성주는 "지원자 수가 100만을 훨씬 넘어 더 이상 공약 이행을 미룰 수 없었다"며 "창피하기도 하고 굉장히 고민도 많이 되지만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한 뒤 스스로 긴머리 가발을 뒤집어썼다. 김성주는 이어 호피무늬 하이힐에 빨간 드레스까지 갖춰 입고 씨스타로 변신해 등장했다.

김성주는 한쪽 팔에는 '슈스케' 또 다른 한 팔에는 '백만 돌파'라고 적으며 비장함마저 내보였다. 또한 그는 가슴 위에 '60'이라는 숫자를 적어 올해에도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60초 사나이'만의 진행을 예고했다.

김성주는 두 명의 댄서와 함께 안무를 선보이며 하이라이트인 섹시 '학다리 춤'까지 선보였다.


또한 김성주는 '슈퍼스타K4' 지원자가 200만 명을 넘을 경우 상의를 탈의하고 청계산에 오르겠다고 밝힌 심사위원 이승철과 싸이에게 공약 실천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200만 돌파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이승철과 싸이 심사위원도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4' 지원자는 13일 오전 현재 180만을 넘어 185만 명에 다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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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참가자 접수는 ARS 1600-0199번으로 할 수 있다. 국적 불문, 나이 불문, 1세부터 99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ARS 안내에 따라 개인과 단체를 선택하고, 나이와 예선 지역을 입력한 후 1분 동안 노래를 부르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가 접수는 UCC로도 가능하다. 유튜브에 본인의 노래 영상을 올리고 해당 동영상 페이지의 URL을 슈퍼스타K 홈페이지(http://superstark.mnet.com/)에 남기면 된다. 카카오톡에서는 엠넷과 플러스친구를 맺은 후 대화창에 ‘도전’이라 입력하고 안내 메시지에 따라 노래를 부르면 된다. <슈퍼스타K4>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 17일(금)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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