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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2NE1이 섹시미가 돋보이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2NE1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유(I Love You)'의 무대를 첫 공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아이 러브 유'는 2NE1이 1년여 만에 선보이는 국내 신곡. 트로트와 일렉트로닉 장르가 절묘하게 결합된 곡으로, 곡이 전개될 수록 강렬한 분위기를 풍기는 실험적인 댄스곡이다.
이날 방송에서 2NE1은 특유의 강렬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멤버들은 농익은 표정 연기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기존 걸 그룹과 차별화된 여성미와 섹시미를 한껏 풍겼다.
멤버들은 이날 모두 한 손에 스카프를 들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2NE1표 섹시 매력을 선사했다. 또한 산다라박은 옆머리를 삭발한 모습을, 씨엘은 카리스마로 노래 전체를 지배했다. 공민지와 박봄은 뇌쇄적인 퍼포먼스와 연기력으로 달달한 사랑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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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은 '아이 러브 유'는 음원 공개 직후, 멜론 엠넷 올레뮤직 벅스 몽키3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아이튠즈 미국 일렉트로닉송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2NE1은 '아이 러브 유'로 3주간 활동한 후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을 선보일 예정이다. 컴백과 함께 오는 28일과 29일 서울 방이동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7개국 10개 도시를 도는 글로벌 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2NE1을 비롯해 f(x), 슈퍼주니어, 티아라, 제국의 아이들, 씨스타, 주니엘, 헬로비너스, 크로스진 보이프렌드 등이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