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이종석, 곽정욱 돕다가 공금횡령 누명 위기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1.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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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2013'>


'학교2013'에서 이종석이 곽정욱 때문에 학급 공금횡령 누명을 쓸 뻔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에서는 2학년 2반 회장인 고남순(이종석 분)이 학급 공금을 횡령했다는 누명을 썼다.


앞서 고남순은 불량배들에게 30만 원을 갚지 못해 폭행을 당하고 있는 오정호(곽정욱 분)를 구하기 위해 학급 지각비 30만 원으로 대신 갚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2반 아이들은 "이거 공금횡령 아니냐?", "회장을 잘 뽑아야지. 어떻게 학교 돈에 손을 대냐?" "제 버릇 개 못 주는 거지. 고남순 옛날에 완전히 놀았다며?" 등의 험담을 대놓고 늘어놓았다.

이에 고남순은 2반 아이들에게 정식으로 "지각비 손대면 안 되는 거 아는데 사정이 있었다. 사정은 말하기 그렇다. 주말 지나면 월요일까지 메울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아이들은 모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이때 송하경(박세영 분)이 "내가 받아낼게. 그 저금통에 총 30만 3,700원이 있었다. 월요일까지 못 받아내면 내가 직접 담임한테 이르겠다"라고 고남순의 편을 들면서 시간을 벌어줬다.

결국 고남순은 자신이 모은 돈과 송하경의 도움, 그리고 오정호가 가져온 돈으로 학급비를 모두 메울 수 있었다.

그러나 2반 학생 중 한 명이 스마트폰을 분실하면서 오정호가 절도 누명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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