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엽신'이 온다..'SNL코리아' 오는 23일 컴백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3.02.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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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가 돌아온다.

1일 tvN측은 지난 해 12월 29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 기간을 가졌던 'SNL 코리아'가 이달 23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청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선장인 장진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하차했지만 '동엽신' 신동엽은 남았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매주 최고의 스타들이 호스트로 출연해 파격적인 변신과 감춰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더불어 '여의도 텔레토비', '이엉돈PD의 먹거리 X파일', 'SNL 코리아 뮤직비디오' 코너들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그리고 19금 섹시유머코드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와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섹드립의 신(神)' 신동엽을 중심으로 천의 얼굴을 가진 개그맨 정성호와 정명옥, 게이 연기의 달인 김민교, 무대 위의 베테랑 김원해, 'SNL 코리아'를 통해 스타로 발돋움한 신예 김슬기 등 개성 넘치는 크루들의 환상 호흡이 더해지며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tvN 'SNL 코리아'의 안상휘CP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업그레이드 했다"며 "시즌 2의 19금 코드와 지난 시즌의 정치 풍자에 이어 'SNL 코리아'만의 또 다른 유머 코드를 더해 대한민국 최고의 고퀄리티 코미디쇼를 전해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23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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