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뉴스(위), 솔비 트위터(아래)> |
가수 솔비가 배우 하정우에 사과를 전했다.
솔비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엄마가 깜짝 놀라셔서 전화하셨어요. 제가 한말이 아닌 삼자가 한말로 기사화가 돼서 조금 당혹스럽네요. 본의 아니게 이름이 언급되신 분께도 죄송하게 됐네요"라며 사과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연예인도 좀 배려해주세요. 저 시집도 가야죠"라고 덧붙이며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측은 오는 21일 방송에서 4명의 무속인들이 출연해 게스트로 출연한 솔비와 그녀가 이상형으로 지목한 하정우의 궁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무속인들은 "두 사람의 화해가 잠자리에서 이뤄진다. 속궁합이 200% 맞는다"라는 사주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같은 내용이 기사화 되자 솔비가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글을 남긴 것.
한편 지난해 댄스곡 '오뚜기'로 3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솔비는 지난 1일 신곡 '없다'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