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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김주혁이 공개연인 사이인 김규리에 대해 언급하며 "잘하라고 응원해 줬다"고 말했다.
김주혁은 지난 1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린 MBC 특별기획 '구암 허준'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주혁은 "공개 연애 중인 배우 김규리가 응원을 해줬느냐"는 질문에 쑥스러워하며 "그 분이 응원해 줬냐고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김주혁은 "당연히 응원 해줬죠"라고 답했고 "어떻게 응원 해 주느냐"고 다시 묻자 "몰라요. 잘 하라고 하는거죠"라고 짧게 대답했다.
앞서 김주혁과 김규리는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MBC '무신' 촬영 도중 마음을 키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열애 중인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공개연인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구암 허준'은 숭고한 인간애와 불멸의 업적으로 길이 추앙받고 있는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저자 허준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동양의학의 세계를 극화한다. '구암 허준'은 기존 방송된 '허준'의 캐릭터와 대상 등을 현재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보완하고, 새롭고 극적인 장면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허준', '상도', '주몽', '빛과 그림자' 등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와 '주몽', '이산', '선덕여왕', '계백'의 김근홍 PD가 호흡을 맞춘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