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악동뮤지션..십센치 노래로 '깜찍매력'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3.03.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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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10대 특유의 상큼한 무대를 선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서는 TOP4에 진출한 이천원, 악동뮤지션, 방예담, 앤드류 최의 생방송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십센치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들고 무대에 오른 악동뮤지션은 특유의 깜찍한 매력을 선보였고, 자신들에게 맞는 랩 가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악동뮤지션의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박진영은 "잘못한 건 없지만 폭발시킬 수 있는 여지가 없었다"며 85점의 다소 약한 점수를 안겼고, 이어 심사위원 양현석은 "한참을 고민했다. 이전 라운드에서 자작곡으로 너무 좋은 무대를 선보였기 때문에 조금 아쉬웠다"며 88점의 점수를 안겼다.

이어 악동뮤지션을 캐스팅한 보아는 "그동안 자작곡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던 것 같다"며 "10대들의 발랄함을 찾기 위해 랩 가사가 너무 좋았는데 이찬혁 군이 가사를 실수한 게 조금 아쉬웠다"며 95점의 높은 점수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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