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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황신혜 인스타그램 |
배우 황신혜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황신혜는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ALS ice bucket challenge"라는 글과 함께 얼음물 샤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황신혜는 "이런 좋은 캠페인에 동참 할 수 있게 해준 심지호씨 감사하고요. 이번을 계기로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라고 말하는 도중 머리 위로 쏟아지는 물을 맞아 깜짝 놀라 소리 질렀다.
황신혜는 "끝난 다음에 뿌려야지. 루게릭병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라며 말을 이어나갔지만 한 번 더 쏟아지는 물에 놀라 또 다시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황신혜는 다시 안정을 찾은 뒤 "다음 지목은요. 최명길씨 그리고 개그맨 김영철씨 그리고 소녀시대 유리씨"라고 말하며 엄지를 세워 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황신혜 뒤끝 있는 물 폭탄 당황하셨을 듯", "황신혜 너무 재밌어요", "황신혜 소녀시대 유리 지목!"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지난 7월 시작됐다.
룰은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고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것.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 샷을 남기거나 실행하지 않고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국내외 많은 스타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해 얼음 샤워 뿐 아니라 대부분 기부도 하고 있어 연일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