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남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사상 첫 金 노린다

김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4.09.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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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빈, 강동진, 손제용(왼쪽부터)이 지난 5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뉴스1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한국 사이클 대표팀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사이클 대표팀은 20일 인천 국제 벨로드롬에서 열리는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린다.


남체 단체 스프린트 선수로 강동진(28, 울산시청), 임채빈(24, 국군체육부대), 손제용(21, 한국체대)이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5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14 아시아선수권 대회 남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44.478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은 이 기세를 몰아 금메달에 도전한다.

단체 스프린트는 두 팀이 트랙 정반대 편에서 동시에 출발해 트랙 3바퀴의 기록을 측정하는 경기다.

단체 스프린트는 한 바퀴를 돌때마다 팀의 선두주자가 트랙을 벗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바퀴는 3명의 선수가 모두 함께 달리지만 한 바퀴를 돌 때마다 팀 당 한명의 선수가 트랙에서 빠진다. 3번째 바퀴에서 마지막 한 명의 선수가 결승점을 통과하면 경기가 종료된다.


단체 스프린트는 짧은 시간에 경기가 끝나는 만큼 선수들의 호흡이 중요하다. 한국의 1번 주자로 스타트가 좋은 손제용이 출전한다. 2번 주자로 강동진이 나서고 마지막 주자로는 지구력을 갖춘 임채빈이 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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