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울렸던' 할릴호지치, 차기 日사령탑 '급부상↑'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2.10 09:12 / 조회 : 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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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릴호지치 감독. /AFPBBNews=뉴스1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알제리 대표팀을 이끌며 한국을 울렸던 할릴호지치 감독(63, 보스니아)이 일본 대표팀 감독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10일 오전 "아기레 감독의 후임으로 브라질 월드컵 명장인 할릴호지치 감독이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알제리 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한국 팬들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도 있다. 바로 브라질 월드컵에서 홍명보호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둔 것이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현재 소속 팀이 없다. 브라질 월드컵 직후 트라브존스포르(터키)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지난해 11월 물러났다.

산케이스포츠는 "동유럽 출신의 명장이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면서 "일본 축구협회는 후임 감독 후보로 5명을 내정했다. 그런 가운데, 할릴호지치 감독 영입에 대해서도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일본축구협회 여러 관계자들의 "일본 사령탑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지도자"라는 발언도 덧붙여 전했다.

이 매체는 "특히, 할릴호지치 감독은 지난해 여름 브라질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치열한 수비와 속공을 더한 5백과 4백 전술을 번갈아가며 사용했다. 한국, 벨기에, 러시아와 같은 조에 속해 16강에 진출했다. 또 16강에서는 우승국 독일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지만 괴롭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대표팀은 자유 계약 상태에 있거나 위약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후보들을 추려 후임 감독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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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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