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현장취재]"배용준♥박수진 허니문 축하"..남해 주민일동 현수막까지

남해(경남)=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7.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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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 부부 허니문 여행을 축하하는 현지 주민들의 현수막 /사진=윤상근 기자


배용준(43) 박수진(30) 부부의 결혼 소식은 남해 주민들에도 큰 관심거리가 됐다.

앞서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지난 2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이 28일 신혼여행을 위해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리조트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지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경남 남해군 창선면 부윤2리 주민들은 직접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며 "허니문 여행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귀가 담긴 현수막도 주위에 걸어놓았다. 톱스타 부부의 남해 방문이 현실화되면서 현지 주민들도 기대감을 품고 있다는 후문이다.

부윤2리 주민들은 "두 사람이 남해에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며 "주민들 대부분이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남해에 오는 것으로 알고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하지만 남해 사우스케이프 측은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신혼여행 스케줄 여부에 대해 "잘 모르겠다.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프런트 직원 역시 스케줄 여부에 대해 함구하며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결혼식이 철통 보안 속에 비공개로 이뤄진 만큼 남해에서의 신혼여행 역시 외부에 전혀 알리지 않은 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키이스트는 지난 5월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 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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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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