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외법권' 임은경 "11년 만에 복귀, 시나리오 보고 선택"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8.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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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경/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임은경이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임은경은 18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치외법권'(감독 신동엽·제작 휴메니테라 픽쳐스)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오랜만에 복귀하게 됐다"며 "좋은 선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임은경의 스크린 복귀는 2004년 개봉한 '여고생 시집가기' 이후 11년 만에 이뤄진 일이다.

임은경은 동생을 찾아서 위험한 조직 극락교에 직접 뛰어든 은정 역을 맡았다. 정진(임창정 분)과 유민(최다니엘 분)을 만나면서 희망을 찾게 된다.

임은경은 "시나리오를 볼 때부터 정말 재밌었다"며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전까진 귀신 역할이나 이런 연기를 많이 했는데, 색다른 역이라 꼭 하고 싶었다. 여기에 임창정 씨와 최다니엘 씨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치외법권'은 대한민국 1, 2위를 다투는 자타공인 또라이들의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또라이로 낙인 찍힌 두 형사가 최악의 범죄조직 보스를 잡으라는 명령을 받고 펼치는 통쾌한 액션을 그렸다.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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