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 내 아내니까"

조소현 인턴기자 / 입력 : 2015.10.1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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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애인있어요'에서 지진희가 김현주가 자신의 아내임을 확신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연출 최문석 극본 배유미)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과 백석(이규한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백석은 "용기(김현주 분)가 당신 아내임을 어떻게 알았냐"라고 묻자 최진언은 "얼굴에 돋은 반점을 보고 알았다"고 답했다.

백석은 "아니다. 최진언 씨는 이미 알고 있었다.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고 있었냐"라고 되물었다. 최진언은 "아내니까. 내 아내니까 당신 첫사랑 독고용기 난 그 여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다. 내가 아는 건 내 아내다. 당신 옆에 있는 여자는 독고용기가 아니라 내 아내다. 모두가 아니라고 해도 내가 안다. 아내니까. 내 아내니까"라고 말했다.

최진언은 자리에서 일어난 뒤 "아내가 날 기억 못해서 다행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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