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 오는 5월 호주와 친선경기 개최

국재환 기자 / 입력 : 2016.02.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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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오는 5월 27일(한국시간), '유로 2016' 출전을 앞두고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다. /AFPBBNews=뉴스1





'삼사자 군단' 잉글랜가 오는 6월 프랑스서 열리는 '유로 2016'을 앞두고 호주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일(이하 현지시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유로 2016' 출전을 앞두고 호주와 5월 27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장소와 시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이달 말쯤 이를 확정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유로 2016' 예선 E조에 포함됐던 잉글랜드는 10전 전승으로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후 지난해 12월 중순 프랑스 파리서 개최된 조 추첨에 따르면, 잉글랜드는 러시아, 웨일즈, 슬로바키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조 편성은 제법 무난하다고 볼 수 있다. 가레스 베일(27)이 이끄는 웨일즈, 동유럽의 강호 러시아의 저력이 만만치 않은 편이지만, 잉글랜드는 예선에서 스위스, 슬로베니아 등 난적들을 모두 제압하는 저력을 과시했던 만큼 충분히 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러시아, 웨일즈, 슬로바키아와 한 조에 편성된 잉글랜드는 호주와의 평가전을 치른 뒤, 오는 6월 11일 러시아와 '유로 2016'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웨일즈(6월 16일), 슬로바키아(6월 20일)와 일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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