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사진출처=장쯔이 웨이보 |
중화권 톱 여배우 장쯔이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출산 후 처음 생일을 맞은 장쯔이는 10일 자신의 웨이보에 장문의 글과 근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쯔이는 "작년 본명년(자기 띠와 같은 해)에 많은 것들을 얻었습니다. 아이가 내게 왔을 때 저는 그제야 나의 생명이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37살 전에는 느껴본 적 없는 즐거움이자 행복이였습니다"며 임신과 출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의 축복에 감사드립니다. 팬분들의 댓글과 남편이 준비한 케이크와 선물, 큰딸(왕펑의 딸)이 만들어준 생일카드, 시어머님이 주신 스웨터 그리고 아버지가 써주신 시까지 누군가 절 생각해 준다는 건 참 좋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16년 2월 9일 LA"라고 팬들과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누가 뭐래도 자기 행복이 가장 중요해" "장쯔이 생일 축하해~ 영원한 여신" "정말 강하면서도 매력적인 여인, 큰딸이라고 한 것 보고 팬 됐다. 행복하길" "여신 장쯔이 앞으로도 찬란하게 빛날꺼야"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장쯔이는 가수 왕펑과 2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지난 12월 27일 장쯔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딸을 낳아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