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윤주상, 김혜리 폭로했단 사실 듣고 사망

정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6.04.0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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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김혜리 때문에 윤주상이 죽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허인무, 연출 전우성)에서 박만재(윤주상 분)는 윤영숙(김도연 분)의 일을 언론에 폭로한 것이 딸 박유경(김혜리 분)인 것을 변호사에게 전해 듣고 충격받아 사망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영숙은 박만재 앞에서 애써 괜찮은 척했지만 이내 박만재가 사망한 것을 발견해 오열했다.

아버지의 죽음을 전해 들은 박유경은 "윤영숙, 네 등 뒤에 꽂은 칼을 우리 아버지가 대신 맞았구나"라며 윤영숙에게 모든 원인이 있다는 듯 분노했다.

박휘경도 아버지의 죽음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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