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우리 아이 사용설명서? 아빠 먼저 변신!(종합)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01 18:5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슈퍼맨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잘 이해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우리 아이 사용설명서'라는 소 주제로 각 슈퍼맨 가정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배우 이범수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다을이 아끼는 에페를 이용해 테스트를 했다. 에페가 갑자기 말하자 다을은 무섭다며 아빠를 찾았다. 바로 에페 목소리 주인공이 이범수 였던 것. 그러나 이후 누나 소을이 "그냥 에페가 말하는 거"라며 다독이자 다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이범수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소을은 "엄마", 다을은 "아빠"라고 답했다. 이범수는 "공평하네"라며 흐뭇해 했다. 이후 이범수는 아이들을 데리고 자신과 아내의 어릴 적 사진을 재현하기로 했다. 다을은 아빠 모습을 소을은 엄마의 모습과 똑같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이휘재는 쌍둥이 서언 서준을 데리고 고전 예능 따라하기를 시도했다. 바로 '190초 안에 미션 성공하기' 였다. 서준은 과자를 먹고 하나는 형에게 줘야하는 미션에서 자신의 입으로 과자를 모두 가져가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이휘재가 "서준이가 과자 4개 먹고 1개는 형 주자"라고 제안하자 서준은 나머지 과자 하나를 서언에게 줬다.


배우 기태영은 제작진의 아이들 은우, 채이, 그리고 자신의 딸 로희를 데리고 영유아 검사를 하기로 했다. 자신의 집으로 아이들을 초대해 바나나를 들고 누가 빨리 오나 등 게임인 듯 보였지만 모든 것이 계획된 테스트였다. 이후 전문가를 찾은 기태영은 로희가 아빠와의 소통에 탁월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사회성 부분에서 다소 점수가 낫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기태영은 인터뷰에서 "둘째 계획을 앞당길까한다"고 밝혔다.

축구선수 이동국은 설아, 수아, 대박을 데리고 아동 스포츠 센터를 방문했다.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달리기 시합을 시켰다. 대박은 넘치는 의욕으로 부정 출발을 했다. 이에 이동국은 옐로카드를 내밀며 대박에세 공정한 스포츠 정신을 가르쳤다. 이후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농구를 시켰다. 아이들은 마음대로 들어가지 않는 공에 속상해 했다. 이에 이동국은 아이들은 하나씩 들어올려 골을 넣게 도와줬다. 대박의 차례에 이동국은 "덩크슛 세레머니를 해보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박은 골대에 매달려 12.5초를 버텼다. 과거에는 5,5초를 기록했었다. 대박의 성장한 모습에 이동국은 뿌듯해했다.

한편 양동근은 조이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 양동근은 "조이와 함께하는 산책(CHECK)", "엄마는 일 잘하고 있겠지", "오빠는 밥 잘먹고 있겠지", "우리 둘만의 파리(PARTY)"등 즉석 랩으로 일상도 힙합이 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날 조이는 아빠가 튼 음악에도 환희 웃으며 반응하기도 했다. 이에 양동근은 "제 끼를 물려받았나보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