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NC 김경문 감독 "한 번의 찬스 잘 살렸다"

창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5.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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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6연승을 질주했다.


NC는 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서 13-2로 크게 승리했다. 4월 29일 롯데전 승리부터 6연승이다. 동시에 지난해 4월 25일부터 이어진 마산 LG전 7연패도 끊었다.

선발투수 해커는 7회까지 91구를 던지며 산발 4피안타 2실점으로 LG 타선을 봉쇄, 시즌 5승(1패)째를 달성했다. 8회부터는 배재환과 구창모가 1이닝 씩 책임졌다. 테임즈는 시즌 7호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나성범은 4타수 3안타 3타점, 이호준은 시즌 5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김경문 NC 감독은 "한 번의 찬스에서 적시타를 터뜨리며 좋은 경기를 했다"며 간단한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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