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마리텔' 국카스텐, 마리텔도 접수..최종우승 차지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07.3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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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국카스텐이 시청률 1위로 최종 우승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MLT-32 후반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김구라, 가수 바다, 페이, 밴드 국카스텐,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우가 출연해 개인방송을 꾸몄다. 시청률 대결 결과 시청률 1위는 국카스텐, 2위는 김구라, 3위는 박지우, 4위는 바다, 5위는 페이가 차지했다.

국카스텐은 지난주에 이어 지하 주차장 실내 포차에서 '속성 드럼배우기'라는 콘텐츠로 방송을 진행했다. 해골FD는 록커 정신을 살리기 위해 긴머리 가발까지 쓰고 드럼레슨을 받았다. 기타리스트 전규호는 'DIY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조광기와 환풍기 등으로 공기청정기 만들기에 나섰다. 네티즌이 "그냥 사서쓰겠다"고 하자 전규호는 "맞다, 사서 쓰는 게 더 낫다"고 시원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현우는 스태프의 얼굴을 씻겨주며 세안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바다는 VR을 꺼내 리뷰를 진행했다. 좀비 VR체험에서 바다는 "영어라 못 알아듣겠다"며 안절부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롤러코스터VR에서는 강풍기와 건장한 스태프들까지 동원됐으며, 바다의 비명을 듣고 찾아온 조영구와 서유리도 VR체험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바다는 호신용 너클, 스프레이 리뷰와 함께 실내 운전면허 연습기를 리뷰해 사람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박지우도 지난주에 이어서 모르모트PD와 함께 삼바 레슨을 진행했다. 모르모트PD는 의상, 분장까지 제대로 갖추고 커플댄스에 나섰다. 박지우는 아랑곳 않고 지그재그 스텝, 삼바롤 등을 가르쳐줬으나 모르모트PD는 여자 파트너를 휙 밀어버리는 등 실수를 연발하고 몸개그를 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 박재현과 함께 후반전을 꾸몄다. 박재현 전문가는 과거와 현대의 브랜드 네이밍을 언급하며 "앞으로는 직관적이면서도 스토리를 풀기 쉬운 브랜드 네이밍이 유행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의 요청에 따라 아이돌그룹의 이름과 TV프로그램의 이름을 평가하기도 했다.

페이는 조개볶음과 김 계란탕, 매운 가지볶음, 고추볶음, 닭찜 레시피를 소개했다. 페이는 고추를 한 가득 넣으면서 "나는 완전 고추 사랑이다"라며 "홍고추와 꽈리고추는 사실 하나도 안 맵다"고 했다. 하지만 순식간에 고추 화생방이 되어 온 스태프들이 콜록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갓세븐의 주니어, JB가 페이의 방에 찾아와 시식을 청했지만 둘은 예상치 못한 매운맛에 깜짝 놀라 황급히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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