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손예진, 떠나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9.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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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 / 사진=홍봉진 기자


쉬지 않고 일하는 여배우 손예진이 오랜만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

8일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 주 지인들과 함께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


그동안 바쁜 시간을 보낸 손예진은 "여유가 생기면 꼭 여행을 가겠다"라고 소속사 측에 부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예진은 오는 추석 연휴까지 해외에서 지인들과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올해 초 한중 합작영화 '나쁜 놈은 죽는다'로 관객을 만난 손예진은 지난 6월 '비밀은 없다'와 8월 '덕혜옹주'로 두 편을 연달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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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 사진=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손예진은 올해 개봉한 두 편의 한국 영화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비밀은 없다'에서 광기 어린 모성애 연기를 선보였던 손예진은 이어 '덕혜옹주'에서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를 연기하며 '인생연기'를 펼쳤다.

손예진은 덕혜옹주의 기구한 인생을 절절하게 연기해 내며 극찬을 받았다. 이런 손예진의 인생 연기에 힘입어 '덕혜옹주'는 550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덕혜옹주'는 남성 주연 영화 일색들 속에서 유일하게 여성 주인공 영화로 500만 고지에 올랐다는 점에서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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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덕혜옹주' 스틸컷(위) '비밀은 없다' 스틸컷


이처럼 올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한 손예진은 최근 밀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화보 촬영 등의 스케줄은 아니다. 평소에도 여행을 좋아하는 손예진이 개인적으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고 돌아온 손예진이 또 어떤 작품으로 팬들에게 돌아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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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 / 사진=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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