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1592' 프로듀서 "시사와 다큐의 하이브리드 드라마"

김현민 인턴기자 / 입력 : 2016.09.08 14:44
  • 글자크기조절
image
KBS 1TV '임진왜란 1592' 김종석 총괄프로듀서/사진제공=KBS


KBS 1TV 팩츄얼드라마 '임진왜란 1592' 총괄프로듀싱을 맡은 김종석 팀장이 '임진왜란 1592'를 "시사와 다큐의 하이브리드"라고 칭했다.

김 팀장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타워동에서 진행된 KBS 1TV 팩츄얼드라마 '임진왜란 1592'(극본 김한솔 김정애, 연출 김한솔 박성주) 제작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드라마를 이같이 소개했다.


그는 극본과 연출을 맡은 김한솔 PD에 대해 설명하며 "김한솔 PD는 역사 다큐멘터리 PD 출신이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이런 좋은 작품을 만들지 못 했을 것이다"라며 극찬했다.

김한솔 PD는 "제작비 1500여억원이 투입된 BBC의 '밴드 오브 브라더스', 480여억원이 들어간 네셔널지오그래픽의 '초한지' 등 여타 팩츄얼드라마에 비해 '임진왜란 1592'는 제작비가 적게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정확한 제작비 액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김 팀장은 "예산 부족 문제로 고증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며 "사극은 고증 작업이 제대로 들어가면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1편이 방송된 '임진왜란1592'는 8일 오후 10시 2편 '조선의 바다에는 그가 있었다 하'가 방송되며 오는 9일 오후 10시 3편 '침략자의 탄생, 도요토미 히데요시', 22일 오후 10시 4편 '삼국대전, 평양성', 23일 오후 10시 5편 '검은 바다, 노량'이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