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토니안 母 합류..한혜진에 "며느리 삼고파"

김현민 인턴기자 / 입력 : 2016.09.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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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새로운 가족으로 가수 토니안의 어머니가 출연한다.

9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 H.O.T의 토니안과 그의 어머니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 제작진은 토니안 어머니와 한혜진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방송화면 캡처 사진에서 한혜진이 "중학교 때부터 HOT 토니안의 팬이었다. 그 당시 엄마가 토니 오빠 나오는 걸 녹화를 안 해 놓으면 집안이 난리가 났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자리에서 어머님을 뵈니까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토니안 어머니는 "그 당시 중3들이 제일 극성스러웠다. 대한민국에 나처럼 며느리가 많은 사람도 없었을 것이다"라며 그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진작에 (한혜진을) 알았더라면 며느리 삼았을 텐데"라며 아쉬워 했다.

이어 그는 한혜진과 토니의 나이차이가 3살인 것을 알고는 "나이도 딱 맞다"며 아쉬워했고 신동엽이 "아니다. 지금 한혜진씨 남편은 스물여덟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토니안 어머니는 깜짝 놀라며 "그럼 수지 맞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토니안이 새롭게 합류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연예계 대표 노총각들의 속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9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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