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3라운드..팀1st 단독 선두

박수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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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이네임 세용이 경기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 한스타 미디어 제공


지난 10일 개막한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3라운드 3경기가 24일 고양 어울림누리 별무리 축구장에서 열렸다.

첫 승에 목마른 풋스타즈와 3연승에 도전하는 팀1st가 만난 첫 경기에서는 골 공방이 치열했다. 경기 시작 1분만에 팀1st의 신민철이 풋스타즈의 골문을 갈랐다. 풋스타즈의 수비가 채 정비도 되기 전 기습이 성공한 것. 팀1st의 초반 기세는 2분후에 최찬희가 이었다.


초반 2골을 허용한 풋스타즈는 1쿼터 끝나기 직전 스트라이커 마이크로닷이 한 점을 만회했다.

풋스타즈는 1-2로 뒤진 2쿼터 중반, 3라운드에서 첫 선을 보인 방송인 마르코가 극적인 동점 골로 연예인 풋살 데뷔골을 장식했다. 그러나 2연승의 팀1st는 역시 강팀이었다. 3쿼터 오재현이 강슛을 성공시켜 3-2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팀1st는 3연승(승점 9)으로 단독선두를 수성했다. 3패의 풋스타즈는 최하위가 됐다.

이어 벌어진 1무1패의 개발FC와 FC어벤저스의 경기 역시 '장군멍군' 골 공방 끝에 2-2로 비겼다. 개발FC에선 김병선, 이성동이, FC어벤저스에선 권태호, 이건(매드타운)이 득점했다.


오후 9시에 열린 이 날 마지막 경기는 FC맨과 FC원의 아이돌 맞대결이었다. FC맨에는 마이네임의 세용이 출전했으며, FC원에는 원준(소년공화국), 성학(빅스타) 등이 뛰었다. 쫓고 쫓기는 양 팀은 공방전 끝에 결국 4-4로 무승부를 거두며 사이좋게 승점 2점씩을 가져갔다.

FC맨의 정현수가 3골을 추가해 9골로 부동의 득점 선두를 질주했으며 배우 이시강은 첫골을 신고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제1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 대회는 배우 김연희가 중계하는 아프리카TV 한스타미디어 채널(http://afreecatv.com/hanstarmedia)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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