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016' 길 "김영근, 정인 처음 봤을 때처럼 순수"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11.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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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가수 길이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2016'의 톱7 김영근과의 작업에 대해 기대를 전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큐브에서 '슈퍼스타K 2016' 톱7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출자 김태은 PD를 비롯해 접전 끝에 톱7에 이름을 올린 김영근, 동우석, 박혜원, 이세라, 이지은, 조민욱, 코로나 등 7팀(명)의 참가자와 거미, 길, 김연우, 용감한 형제, 에일리, 한성호 등 7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길은 생방송 첫 무대에서 김영근과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됐다며 "(김)영근이를 보면 2002년도 정인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난다. 정말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을 가진 친구"라고 말했다.

길은 또 "노래를 부를 때 왜 이렇게 불러야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해야 소울이 발동한다"며 "(영근이와) 정말 순수하게 음악을 얘기하고 접근했다. 나는 영근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영근이도 나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친구처럼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톱7의 첫 생방송 무대는 오는 24일 펼쳐진다. 주제는 '심사위원 프로듀싱 미션'으로, 톱7과 7명의 심사위원이 각각 짝을 이뤄 무대를 준비하게 된다.

'슈퍼스타K 2016'은 총 3번의 생방송 무대를 거처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심사 기준은 심사위원 점수 50%, 대국민 문자투표 45%, 사전 온라인투표 5%로 구성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원과 7인의 심사위원들이 녹음 및 제작 과정에 참여한 앨범을 발매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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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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