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뭉쳐야뜬다' 김용만·김성주, 티격태격+다정..'꿀잼'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12.0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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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캡처


'뭉쳐야 뜬다'의 김용만과 안정환이 티격태격하는 모습과 다정한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며 큰 웃음을 안겼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에서는 태국 방콕-파타야로 3박 5일 패키지 여행을 떠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현돈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파타야 산호섬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안정환과 김용만은 시종일관 티격태격 하다가도 때때론 다정한 모습으로 색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뽐냈다.

김용만은 먼저 "정환아 하와이안 펀치 하나 가지고 와보라"며 안정환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이에 안정환은 "하와이안 펀치를 제가 만들어 드린다"며 김용만에게 과일과 물을 먹이곤 입 안에서 흔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파타야 해변에서 달리기 대회를 펼쳤다. 파라솔에서부터 바다까지 달려갔다 다시 파라솔로 되돌아오는 코스였다.


김성주는 23초를 기록했다. 김용만은 자신이 김성주의 기록을 깰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그에게 패배하면 음료수를 입에 머금은 채로 뺨을 맞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하지만 안정환은 달리기를 앞두고 "저 선수가 오줌을 자주 흘리고 다니는 선수거든요"라고 김용만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만은 "거긴 건드리지 말라"며 그를 제지하며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다.

김용만은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그의 기록은 25초로 김성주를 이기지 못 했다. 그런데 김용만은 뛰다가 넘어져 무릎에 상처를 입었다. 이에 안정환은 그의 상처를 직접 치료하고 입으로 불어주기까지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래도 김용만은 벌칙을 피해갈 수 없었고, 음료수를 마신 채로 안정환에게 뺨을 맞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상처를 입은 김용만을 제외한 멤버들은 바다에서 기마전 등의 게임을 펼쳤다. 김성주는 이후 인터뷰에서 "촬영을 가도 진행자로 많이 갔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수영을 해도 저는 물에 들어갈 일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 신나게 놀았던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안정환도 "바닷가에서 편하게 물놀이도 하고 장난도 쳐본 게 처음이었던 것 같다.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았고 재밌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패키지 멤버들은 해변에서 호텔로 이동한 뒤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곤 다시 모였다. 하지만 김성주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 같이 모이는 시간에 지각을 한 것이다. 이후 노란 모자를 쓰고 나타난 김성주는 미안한 마음에 열심히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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