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적' 드락슬러, 데뷔전서 득점…팀은 7-0 대승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1.08 09:37
  • 글자크기조절
image
PSG 데뷔골을 기록한 드락슬러의 득점 장면 /AFPBBNews=뉴스1


프랑스 파리생제르망(이하 PSG)로 이적한 '독일 유망주' 율리안 드락슬러(23)가 데뷔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PSG는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프랑스컵' 32강 바스티아와의 홈경기에서 7-0의 대승을 거뒀다.


PSG는 '프랑스 리그' 휴식 관계로 지난 12월 22일 경기 이후 처음으로 공식 경기를 치렀다. 브라질 출신 수비수 티아구 실바의 전반 32분 결승골 포함, 총 7골을 몰아치며 같은 1부리그 상대 바스티아를 맹폭했다. 이외에 아드리안 라비오, 크리스토퍼 은쿤쿠, 티아고 모타, 루카스 모우라, 앙헬 디마리아, 드락슬러가 모두 1골씩을 득점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1월 이적시장서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이적한 드락슬러는 후반 14분 아드리안 라비오와 교체되며 PSG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던 드락슬러는 후반 45분 돌파에 이은 절묘한 슈팅으로 팀의 7번째 골을 만들어 내며 승부를 매조지었다.

한편 PSG는 오는 12일 메츠와 '프랑스 리그컵' 8강전을 치르고, 오는 15일부터 리그 후반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